미래 금메달 주역도 저탄소 식생활 함께 한다
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(사장 김춘진)가 추진 중인 저탄소 친환경 식생활 캠페인 ‘코리아 그린푸드 데이’에 세계 최고의 체육인 양성의 산실인 한국체육대학교가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.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체육대학교 산학협력단(단장 신정호)는 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▲MZ세대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‘코리아 그린푸드데이’ 캠페인 추진 ▲저탄소·친환경 농수산식품을 활용한 공공급식 활성화 ▲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·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. ‘코리아 그린푸드 데이’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‘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(탄소중립)’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. 공사는 우리나라 미래세대인 초중고교생들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을 시작으로 전북·광주·경기·부산·인천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‘코리아 그린푸드 데이’ 캠페인을 확산시키고 있으며,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구의 미래와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MZ세대 대학생까지 아우를 수 있게 됐다. UN 식량농업기구(FAO)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